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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언제나 이곳에 있었다

시온 개인전 《 별은 언제나 이곳에 있었다 》
2024.1.10 - 1.19


【 전시개요 】

전 시 명

《 별은 언제나 이곳에 있었다 》​​


전시기간

2024. 1. 10. (수) ~ 1.17. (수) (19일까지 연장)

11:00-19:00

 

작가

시온


전시장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9-38 1층, 아르띠앙 서울 갤러리


관 람 료

무료​​*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대중교통이용을 부탁드립니다.


www.artianseoul.com



전시 서문


이번 전시 <별은 언제나 이곳에 있었다>는 작가 시온 개인전으로 1월 10일 부터 1월 17일까지 아르띠앙서울에서 개최된다.

작가 시온은 ‘리리랜드’라는 가상 세계를 설정하여 힘들고 지친 상황을 겪는 이들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겪는 일상을 위로하고 공감하고자 한다.


“ 만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은 힘듦과 맞서 싸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어도, 그들은 계속해서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

결과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너는 틀리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 빛에 매료되어 다른 곳에서 얻지 못한 위로와 공감을 느꼈다.”

_ 작가노트 中


작가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리리랜드’라는 작가가 설정한 가상 세계 속에 존재하는 ‘‘리리’는 작가 본인을 투영한 존재이자, 동시에 그림을 보는 이들을 투영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화려하고 반짝거리며 빛나는 리리처럼 우리는 전시를 감상하며 ‘리리’라는 존재에 대입하여 빛나고 행복한 순간들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작가 노트


어렸을 때부터 나는 늘 예민했다.

그리고 왜 살아가야 하는지 궁금했다.

삶과 죽음 그사이의 어딘가에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어렸을 적부터 습관적으로 그림을 그리던 나에게 그림은 어떠한 돌파구였다.

손을 놓았다가도 돌아오는 부메랑처럼,

다시금 나를 끌어들이는 무언가였다.

근 몇 년간 나는 극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약물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이 당시 내가 가끔 그렸던 에스키스들은 어둡기 그지없었다.마치 어디라도 토해내고 싶은 마음들은 고스란히 그림의 재가 되었고,

그렇게 흩뿌리고 난 후에는 조금 후련한 느낌이 들었지만, 늪은 반복되었다.

삶이 힘들고 모든 것을 놓고 싶었던 그 시절, 나를 잡아주었던 것은 독특하게도 애니메이션이었다.

만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은 힘듦과 맞서 싸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어도, 그들은 계속해서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

결과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너는 틀리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 빛에 매료되어 다른 곳에서 얻지 못한 위로와 공감을 느꼈다.

그러한 문화에 영감을 받아 작업을 시작하였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허구의 세상이지만,

우리네 세계와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우월할 것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그 세계에서라면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리리랜드는 탄생하게 되었다.

리리들이 사는 리리랜드는 누구나 행복하고 사랑받으며 반짝반짝 빛날 수 있다.

그래서 리리의 눈은 그 무엇보다 빛나고 깊다.

만화적이지만 회화적인 터치를 더 해 허구의 세상이지만

존재 하나하나가 특별한 우리의 세상과 닮아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리리'는 나이자, 그 무언가이며, 그림을 보는 누군가일 수도 있다.

우리는 그 자체로 사랑스럽고 빛나는 존재라는,

그런 메시지를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그 반짝거리는 에너지가 온전히 담긴 작품으로 남겨져 누군가에게 하여금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Project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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