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fortable
고등오의 정원 개인전 《 Comfortable 》
2024. 4. 24 - 5. 1
【 전시개요 】
전 시 명
《 Comfortable 》
전시기간
2024. 4. 24. (수) ~ 5. 1. (수)
11:00-19:00
작가
고등오의 정원
전시장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9-38 1층, 아르띠앙 서울 갤러리
관 람 료
무료*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대중교통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전시 서문
작가 ‘고등의 정원’ 은 세상의 작은 기쁨과 소망을 그린다. 작가의 정원은 작가 자신의 삶을 투영한 양 ‘joy’가 사는 곳으로 작가의 생각이 머무는 장소다. 지나치게 밝거나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은 이 정원에서 작가는 마치 보물찾기 하듯 일상의 크고 작은 감사의 순간들을 찾는다.
우연히 마주한 선물 같은 순간, 뒤늦게 깨달은 사랑, 수많은 관계 속에서 나를 돌보는 방법, 나에게 진실할 수 있는 용기 등 세상을 살아갈 때 힘이 되어주는 감정과 경험을 다듬어 회화로서 나타낸다.
“빛이란 존재를 꿈꿀 수 없었던, 어둠 속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숙제를 푸는 것 같은 시간이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아직 눈에 보이지 않고 멀리 있는 것 같은 빛을 향해 발버둥 치다가 끝내 발견해 내는 일상의 호흡,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는 존재와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것, 그들이 주는 온도가 이미 내 안에 들어와 빛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작가의 대표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이번 전시 를 통해 작가가 깊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비로소 만나게 된 작은 소망의 이야기들을 살펴보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큰 위로와 응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작가 노트
고등오의 정원 'Comfortable'은, 깊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며 그곳에서 만나게 된 소망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입니다.
빛이란 존재를 꿈꿀 수 없었던, 어둠 속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숙제를 푸는 것 같은 시간이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아직 눈에 보이지 않고 멀리 있는 것 같은 빛을 향해 발버둥 치다가 끝내 발견해 내는 일상의 호흡,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는 존재와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것, 그들이 주는 온도가 이미 내 안에 들어와 빛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대표 작품 ‘Comfortable’도 사랑의 힘으로 알게 된 용기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당신과 함께 라면, 그 곳이 어디든, 어디로 가든지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믿음을 지니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바라봐 주는 힘에 집중해서 느끼는 평안함이 스스로 나를 가뒀던 한계의 담을 넘어 도전하게 합니다.
'고등오의 정원' 이라는 이름도 작가의 삶에서 빛을 찾던 시기에 만난 애칭입니다.
작가의 모습을 투영한 'JOY'캐릭터는 양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JOY'를 통해 일상 속 평범하지만 특별한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는 이야기로 정원을 채워 나가며 진중하지만 무겁지 않은 유쾌함을 전달하기 원합니다. 내게 이미 주어진 기쁨, 평범해 보이지만 선물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시선에 대한 도전을 이야기를 합니다.
누군가를 바라봐 주는 시선, 언덕, 기댐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