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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ve

이재이 개인전 《 Curve 》
2024.2.21 - 2.28


【 전시개요 】

전 시 명

《 Curve 》​​


전시기간

2024. 2. 21. (수) ~ 2. 28. (수)

11:00-19:00

 

작가

이재이


전시장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9-38 1층, 아르띠앙 서울 갤러리


관 람 료

무료​​*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대중교통이용을 부탁드립니다.


www.artianseoul.com





전시 서문


"나는 자연의 법칙을 깨뜨리는 자, 질서를 뒤엎는 자, 창조적 파괴의 열렬한 추종자여야만 한다. 이들은 죽음과 혼돈의 영역에서 또 다른 형태의 생명을 창조하려는 예술가들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파괴하면서도 더 큰 창조를 위해 헌신하는 인간의 모순된 본성을 상징한다. 이들은 증오의 물결을 타고 떠나며, 그 존재 자체가 혼돈의 힘을 불러일으키지만 동시에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창조적인 파괴자로 남아있다."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증오의 저주에서 창조적인 파괴를 다룬 구절과 같이 모순된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이재이 작가의 개인전 <CURVE>가 아르띠앙서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작가는 빛과 그림자, 성스러운 것과 천박한 것을 결합하여 세상의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며 모순된 상황에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작가는 우리의 삶과 모습이 곡선(Curve)과 닮아 있다고 말하며, 욕망의 회로에서 나 자신이라는 주체를 찾는 여정을 그려낸다. 빛과 그림자, 그리고 여성의 누드와 샹들리에는 이 작가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 이를 통해 작가는 성스러운 것과 천박한 것, 모순적인 감정과 상태를 표현하며 관객에게 깊은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재이 작가의 내면적인 고뇌와 상반된 상황들이 만나는 모순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아름다움은 이번 개인전 <CURVE>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그림자와 빛, 성스러움과 천박함이 만나 서로를 보완하며 입체적인 시각을 제공하는 이번 작품은, 이전 작가의 노트에서 다루었던 '이중성의 미학'과 공존하여 더욱 풍부한 의미를 전달한다. 이재이 작가의 개인전 <CURVE>를 통해 우리는 엉켜 있는 욕망의 회로 속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욕망의 존재 또는 욕망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창조적 파괴의 예술적 아름다움에 대한 여정을 함께하고자 한다.





작가 노트


우리의 모습과 삶은 곡선과 닮아있다. 


우리는 기표와 기의의 간극에서 늘 미끄러지며 수 많은 욕망으로 다양한 곡선을 만들고 엉키며 1을 향해 나아간다. 


 엉켜 있는 욕망의 회로 틈 사이에서  ‘나 자신’ 이라는 주체가 되찾을 수 있는 잔여분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 각자는 자신을 욕망의 존재 또는 욕망하는 주체로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발 더 나아가 욕망의 회로에서 벗어나 내가 나 자신의 욕망의 주체가 될 때,

 우리는 타자에 대한 시선과 의식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그래서 각자가 만들었던 곡선의 방향을 틀어 ‘나’라는 주체를 다시 돌아보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질문해본다. 

Project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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